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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히딩크 러시아축구대표팀 감독이 조선의 월드컵대표팀 감독직 초청을 거절했다고 소후넷이 보도했다.
조선은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신화를 창조한 히딩크 감독의 인솔하에 "죽음의 조"에서 승자로 올라갈 것을 희망했다.
히딩크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지난달 19일 슬로베니아와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원정 2차전에서 0대1로 지면서 본선 출전권을 놓쳤다.
네덜란드 텔레비전 축구 관련 채널은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데 대한 도의적책임을 지려고 조선축구협회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히딩크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각각 네덜란드과 한국을 4강에 진출시켰고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호주를 16강에 진출시켜 세계 최고의 명장반렬에 이름을 확고히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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